신림동고시촌맛집 실내포장마차 '꼬장마차' 후기
오늘 소개할 곳은 신림고시촌의 실내포장마차 '꼬장마차'
입니다. 이곳은 생긴지가 얼마되지 않은 집인데요.
녹두거리를 지나다 신장개업했다면 전단지를 받아 한번 가볼까하고 들어갔다가 자주 가야할 집으로 확정된(?) 실내포장마차입니다. 젊은 사장님이 신장개업을 하신거 같더군요. 활기가 넘칩니다. 술 마시고 꼬장 부린다는 말이 있죠. 그러면 곤란한데 이름이 꼬장마차군요. 꼬장을 부려도 되는건가요?? 하지만 꼬장부리는 손님은 없었고, 나름 조용한 편입니다.안녕하세요. 고시생활의 모든 것, 고시박스입니다.
마실수록 술이 깬다는 쏘리세트도 있군요.. 리차지에너지가 술을 깨게 하는 건가 봐요..
꼬장마차의 메뉴판입니다. 안주류의 가격은 만원 초반으로 아주 저렴한 편입니다. 홍합찜세트를 주문할려고 했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일단 오늘은 낙지볶음사리와 소주 1병 주문
벽에도 메뉴판이 붙어있습니다. 오돌뼈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다음엔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기본 셋팅입니다. 탁자가 포장마차풍이죠..
바 중앙에 TV가 자리잡고 있구요. 다양한 술이 준비되어 있지만, 우리는 오로지 소주예요.
가끔 맥주도 추가요~
우리를 꼬장마차로 이끈 전단지 입니다.
소주 2500원, 매일 따온다는 홍합, 페이스북 체크인하면 2000원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군요..
주문한 낙지볶음소면이 나왔네요. 이 집에 비싼 편인 17000원이지만, 양이 정말 대박입니다.
양념은 더 맛있어서 밥 비벼먹고 싶은 욕망이 몰려오는군요.
낙지를 몇마리 넣으셨는지 낙지도 엄청 많아요..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좋았군요. 다음엔 매운 홍합찜이랑 오돌뼈를 꼭 먹고 말겁니다. 날 잡아요~
신장개업했지만, 양념맛을 보니 확실히 주방장님이 실력이 있으신 분 같아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볶음, 찜, 치킨까지 맛볼 수 있는 신림동 고시촌의 다크호스 '꼬장마차' 완추~
신림고시촌맛집 실내포장마차 '꼬장마차' 찾아가는 길(위치,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