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시생활의 모든 것, 고시박스입니다. 주말 오후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만두가 생각나서 신림동 만두의 대표주자 '명인만두' 를 다녀왔습니다. 명인이 빚은 30년 전통의 즉석 손만두집인데요.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 부근에서 직접 만두를 빚는 명인을 확인할 수도 있어 더욱 더 신뢰가 갑니다. 1976년부터 시작된 즉석 손만두집이라고 하니 기대가 되는데요. 실내분위기는 새로 리모델링을 했는데, 아주 모던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명인만두의 실내모습입니다. 분식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요. 자리는 20식 정도 될 정도 인거 같습니다. 

명인만두의 메뉴판입니다. 만두전문점인 명인만두이지만, 만두 외에 김밥, 면류, 식사류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 저녁이기에 우리는 고기만두에 냉면을 시켰습니다.

명인만두 실내의 벽에는 각종 요리들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만두가 정말인지 먹음직스럽군요.

만두가 나오기 전에 간장과 단무지가 나왔습니다.

명인만두의 테이블의 측면을 보면 수저통이 자리잡고 있는데, 냅킨도 여기에 준비되어 있네요. 냅킨 구하기 카운터까지 갔다왔습니다. 테이블에 있다는군요 ^^

냉면이 먼저 도착했습니다. 각종 고명과 같이 도착한 명인만두의 냉면 너무 질기지 않은 냉면의 질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냉면에 이어 도착한 명인만두의 메인요리 고기만두입니다. 크기는 한입에 들어갈 만한 크기구요. 고기만두라서 그런지 맛은 아주 단백한 맛이예요.

만두가 속이 터졌군요. 고기와 각종 야채로 속이 꽉찼군요. 수제만두의 깊은 맛은 인스턴트만두는 따라 올 수가 없겠죠. 

서울대 신림동 고시촌에서 명인만두하면 큰 도로가라는 이점과 오랜 전통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수제만두의 깊은 맛을 한번 느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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