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0월 24일에 시행된 제26회 공이중개사 자격시험의 1차시험과 2차시험의 응시 및 합격자 분석정보입니다.
1. 자격시험 시행 결과
제26회 1차시험의 경우 137,875명이 접수해서 이 중 93,185명이 응시하였고, 합격자는 25,957명이 합격해서 27.85%의 합격률을, 같은 날 치러지는 2차시험에서는 58.178명이 응시하여, 14,914명이 합격하여 25.63%의 평균합격률을 기록했군요.
2. 지역별 수험자 현황
1차시험의 경우 경기, 서울, 부산, 경남, 대구 순으로 접수를 많이 했구요. 합격률은 광주광역시가 29.71%로 가장 높았고, 세종특별자치시가 22.59%로 가장 낮았네요. 합격자비율은 경기와 서울이 응시자가 많은 만큼 20%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2차시험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28.12%로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고, 인천광역시가 22.69%로 가장 저조한 성격을 보였습니다.
3. 성별 수험자 현황
성별로 살펴보면, 1차에서는 남성 50,908명, 여성 42,277명이 응시하여 남성이 많았지만, 합격자는 13,000명 정도로 거의 동일했습니다. 비율로 보면 여성합격자 비율이 49.98%로 남성과 차이가 없었군요.
2차에서도 마찬가지로 응시자면에서는 남성이 32,525명, 여성이 25,653명이었음에도 합격자는 오히려 여성이 400여명 더 많았습니다. 합격률은 여성이 29.92%, 남성이 22.25% 입니다.
4. 연령별 현황
공인중개사자격시험의 연령별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1차의 경우 40대가 전체의 38.48%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26%, 50대가 21% 순이었습니다. 공인중개사는 다른 자격증 시험과 달리 나이대가 조금 높은 특징을 보이고 있네요. 응시인원도 4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2차시험에서도 1차시험과 같은 흐름으로 40대가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합격률은 39.89%입니다. 뒤를 이어 30대, 50대 순이었어요.
참고로 올해 2016년도 공인중개사시험은 8월 8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구요. 10월 29일에 1차와 2차시험이 동시에 시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