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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9일과 11월 24일부터 시작된 서울특별시 공립, 국립, 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지원자 누계 및 경쟁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중등교사시험은 과목별로 임용시험에 응시를 하게 됩니다.
올해 서울시 공립중등학교에서 국어, 수학, 물리, 영양, 특수 등 28개 과목에서 총 622명을 선발할 예정인데, 6,968명의 지원자가 몰려 평균 11.3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네요. 구체적으로 지리과목이 5명 모집에 165명이 지원해서 33:1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국어과목이 60명 모집에 1,418명이 지원으로 23.63: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영어와 영양과목 또한 20대1이 넘는 수치를 보였습니다. 기계금속과 기술, 상업정보, 디자인공예 과목은 5:1 미만으로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보였네요.
다음은 국립과 사립 중등학교 지원현황 및 경쟁률입니다. 국립인 서울맹학교는 모집인원 3명에 24명이 응시하여 8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사립인 광신학원과 대일학원 등의 모집인원 대비 지원자 경쟁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전통적으로 모집인원도 많지만, 지원자는 더 많기 때문에 중등학교 임용시험의 경쟁률이 높은 지역입니다. 12월 5일에 실시되는 1차험과 이어 시행되는 2차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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