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2015년도 2차시험 합격자 성적 연령별 성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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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에 발표된 2015년도 제52회 변리사시험의 2차시험 합격자의 통계분석입니다. 변리사 2차합격자는최종합격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응시자의 합격자수와 성적분포, 합격선, 전공별 합격자, 학력별, 성별, 수석 및 최연소자, 최고령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응시자별 성적및 합격률 등

 

올해 변리사시험의 경우, 1,231명이 응시하여 총 218명이 2차시험에 합격했는데요. 합격률은 19.3%였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변리사시험의 특징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른 자격증과 달리 변리사 1차시험은 2차시험선발인원의 3배수라는 제한이 있기 때문인데요. 유예자를 포함하여 5:1이라는 합격률이 나온 것입니다. 1차에 대한 문턱이 높지만, 다른 자격시험에 비해 2차시험 합격률은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연도별 성적 분포

 

연도별로 성적추이를 살펴보면, 올해 2차시험은 최고점수는 작년에 비해 높지만, 합격점수와 평균에서 작년보다 하락하였습니다. 시험 난이도가 높았다고 볼 수 있네요. 40점대의 숫자가 많이 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과목별 과락률

 

과목별 과락률을 보면 그 해의 난이도를 알 수 있습니다. 특허법과 상표법, 민사소송법 등 필수과목은 작년보다 과락률이 하락했지만, 선택과목은 과락률이 증가하였네요. 

 

 

4. 최고득점과 합격선 분포

 

올해 최고득점은 75.83점으로 작년보다 무려 5.83점이 높았는데요. 수석합격자의 실력이 아주 뛰어나군요. 상대적이기는 하지만요. 합격선은 54.25점입니다. 합격선은 최고득점과 달리 4.33점 하락했습니다.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았다는 것은 알 수 있는 대목이네요.

 

 

5. 전공별 합격자 분포

 

합격자를 대학 전공별로 구분하면, 변리사의 특성상 이공계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문계의 경우 5명에 지나지 않았고, 기계금속이 54명, 전기전자가 46명, 화약약품생명이 67명,토목건축산업공학이 13명이었습니다. 화학 약품, 생명분야가 30.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6. 학력별 및 연령별 합격자 분포

 

학력별로 살표보면, 대학 재학 및 졸업자가 192명, 대학원 재학이상이 26명으로 대학원 이상의 비율은 11.9%로 2014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연령별로는 26~30세 사이 합격자가 97명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20~25세 64명, 31~35세 37명, 36~60세 20명 순입니다. 전통적으로 26~30세 사이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7. 남녀 성별 합격자 현황

 

성별로 보면 올해 변리사 2차시험에서 남성이 145명, 여성이 73명이 합격해서 여성비율이 33.5%를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는 작년 21.7%, 13년 28.8%에 비해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 외 올해 시험 수석합격자는 1987년생이 열역학 선택과목을 선택한 응시생이 평균 66.25점을 얻었구요. 최고령합격자는 71년생, 최연소합격자는 94년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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