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4일에 발표된 2015년 국가공무원 행정 5급 분야 공개경쟁채용시험의 2차시험 합격자 통계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자세히는 2014년과 비교하여 2015년 선발시험의 선발예정인원, 응시인원, 합격선 및 합격인원을 살펴보고, 남녀성별 분포 및 연령별 분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예전 행정고시시험에서 5급 시험으로 이름이 바꿨습니다.
1. 합격선 및 합격자 분석
전국모집단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5급 행정고시의 전국단위모집은 선발인원이 228명으로 작년보다 33명이 줄었으나 응시생도 함께 줄어서 경쟁률은 8.2대1 정도로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었네요. 2차시험 합격자는 301명으로 여성이 147명, 지방인재가 20명입니다. 합격선은 행정이 64.14명으로 가장 높았고, 전반적으로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었는지 합격선이 하락했습니다.
다음은 지역모집 일반행정분야입니다. 35명을 선발할 예정인데, 282명이 응시하여 2차시험에서 53명이 합격을 했군요. 이 중 여성은 25명입니다. 지역모집의 경우 작년과 비교해서 합격선이 평균적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이 됩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할 예정인 서울이 가장 높네요.
지역모집 사회복지분야입니다. 경기지역에서 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6명이 응시하였고, 1명이 합격하였습니다. 3차시험에서는 별 문제가 없다면 합격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여성합격자 현황분석
올해 시험에서는 여성합격자가 전국모집과 지역모집 모두에서 비율이 7.8% 증가하여 여성비율이 상당히 높았졌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추이를 살펴보면 10년 44%에서 11년 38%, 12년 43%, 14년 40.7%에 이어 올해는 48.5%로 적게는 40%이하에서 많게는 40%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 연령별 합격자 현황분석
행정5급 국가공무원 2차시험은 24세에서 27세까지 합격자가 전체의 52.1%를 차지하고 있어서 과반을 넘긴 수치입니다. 뒤를 이어 28세부터 32세가 25.1%를 차지하여 뒤를 이었습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28세~32세를 제외하고 전연령에서 증가하였어요.
한편 5급행정 국가공무원시험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제3차시험을 거쳐 11월 18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