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9일에 실시된 2015년도 국가직 7급 공무원 필기시험 결과, 선발인원, 출원자, 응시자, 합격선, 연령별 및 성별 합격자비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시험에서는 총 730명을 선발할 예정인데요. 이에 33,877명이 응시하여, 필기시험 합격자는 974명입니다. 이 중 일반모집이 906명이며, 장애인모집이 68명입니다. 먼저 일반행정, 및 우정사업본부 등의 일반모집 통계분포표입니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작년 2014년보다 필기시험의 난이도가 상승해서인지 합격선이 대부분이 낮아진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직렬 및 직류에 따라 최대 10점 가까이 합격선이 급락한 분야도 있군요. 7급공무원 응시자들은 시험볼 때 많이 당황했을 거 같네요. 하지만, 그만큼 합격선이 낮아졌으니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어요.
다음은 장애인 모집입니다. 국가직 7급의 장애인구분모집의 경우, 총 60명의 최종선발예정인원에 777명이 응시하였고, 이중에서 필기시험합격자는 68명입니다. 일반모집과 마찬가지로 작년에 비해 합격선이 많이 낮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령별합격자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7급시험의 경우 9급과 비슷하게 24세부터 35세 합격자 많은 비중을 자치하고 있습니다. 작년과 비교를 하면 30대 초반 합격자가 소폭 감소하고, 20대 합격자비율이 증가했다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일반적으로 9급에 비해 더 어려운 7급 시험이 연령이 높을 거 같지만, 비슷한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오히려 작년에 비해 20대가 증가하였네요.
다음은 여성합격자비율 분포입니다. 2015년 7급 국가공무원 필기시험에서는 외무직을 제외하고는 전년에 비해 여성비율이 높아졌습니다. 과반 50%가 넘는 9급에 비해서 낮은 편이지만, 14년보다 증가하고 있는 점이 주목할만하군요. 특히 여성의 약세분야로 여겨지는 기술직의 경우 전년대비 7.1%라는 큰 증가수치를 보였습니다.
올해 시험은 작년에 비해 시험의 난이도가 높았고, 7급에서도 여성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