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고시촌맛집 '소문난 회집' 시원한 물회추천

신림동고시촌맛집 '소문난 회집' 시원한 물회추천

 

안녕하세요. 고시생활의 모든 것, 고시박스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횟집인데요. 소문이 얼마나 났던지 이름도 소문난 회집입니다. 전주 출신의 여사장의 전라도의 손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소문난 회집에서는 활어회 뿐만 아니라, 각종 해물전골, 파전, 물회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시원한 물회가 생각이 나서 찾게 되었는데요. 여전히 사장님은 친절하시네요. 활어물회주문을 했습니다. 맛은 조금 매콤하게 해달라고 말씀드렸죠.. 왠지 오늘따라 매콤한 물회 한사발이 그냥 한번에 넘기고 싶다는 충동이 들어서요.

 

 

소문난 횟집의 메뉴들입니다. 광어는 2만 5천원에서 5만원, 우럭은 3만원에서 5만원까지 있네요. 이 동네 물가로 봤을 땐, 싼 가격이라기 보다는 평균가격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다른 회는 좋은 날에만 먹을 수 있는 것이니 생략할께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소문난 횟집은 작은 규모의 가게지만, 아주 다양한 요리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회는 기본에 해산물 전골, 찜은 물론 킹크랩, 생대구탕까지 사장님께서 직접 해주시죠..

 

 

신림동 고시촌 소문난 횟집의 기본 양념과 야채 들입니다. 일반 횟집과 같다고 보시면 되요. 그냥 입요기 정도..

 

 

가장 마음에 드는 건 기본으로 나오는 큰 뚝배기의 미역국.. 물회가 나오기 전에 미역국으로 배를 먼저 채웠다는 안타까운 일화가 있죠.. 양도 많고, 맛도 있어서 너무 먹다 보면 메인요리를 못 먹으니 적당히 드시길 바래요..

 

 

작은 크기의 해물파전도 기본으로 나옵니다.. 둘이 갔는데, 이렇게 주시면 물회는 어떻게 먹나요?? 그래도 다 먹어야지 했다가, 물회를 남기고...

 

 

얼음 동동 금방 잡은 활어물회가 나왔습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죠.. 청양고추가 송송 들어가서 정말 깔깔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아래 큰 얼음이 있는데, 이건 육수 얼음물이라 버리시면 안된답니다. 

 

 

물회가 아주 맛있게 비벼졌습니다.. 이제 마구마구 들어먹었습니다. 미역국에 파전, 이제 물회까지 배가 터질거 같아요..

소문난 횟집의 활어물회의 특징은 신선한 횟감과 다양한 야채들이 들어가서 아주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는 겁니다.. 먹으면서 몸에도 아주 좋은 거 같은 그런 맛 아시죠..

 

 

신선한 회를 보세요.. 매콤하고 달콤하고, 짜지 않아 너무 좋았어요.. 원래 물회에 밥도 말아먹어야 하는데, 밥은 고사하고 물회도 마지막에는 회만 먹었습니다. 미역국에 파전 때문에 작전 실패네요.

 

 

소문난 횟집의 식당 앞 수족관입니다. 농어가 아주 맛있어 보이네요. 다음에는 농어 한마리해야겠습니다.

 

 

서울대 부근 신림동 고시촌에서 소문이 많이 난 소문난 횟집 후기였습니다. 신선한 회 드시고 싶으시면 한번 찾아가보실 추천합니다. 친절한 여사장님의 전라도 손맛을 느껴보시죠..

 

신림동횟집 추천 소문난회집 찾아가는 길(약도,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