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고시촌 '약수사(약수암)' 전통사찰소개
안녕하세요. 고시생활의 모든 것, 고시박스입니다. 신림동고시촌 부근에 위치한 종교시설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관악산의 형제산 삼성산의 자락에 위치한 '약수사(약수암)'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약수사는 관악산둘레길 2구간에서 들어갈 수도 있구요. 신림동 고시촌에서 506번이나 6515번을 타고 신우초등학교 앞에서 내려서 올라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절입니다. 찾아가는 길(약도)는 가장 마지막에 올릴테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주소: 서울 관악구 삼성동 318번지
먼저를 약수사의 연혁을 알아보면,
약수사(藥水寺)는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교구에 속해 있는 사찰로서 산세가 수려하고 숲이 많아 일찍이 남쪽의 금상산으로 불리웠으며 기암괴석이 장대학며 골이 깊어 경기 오악의 하나인 관악산 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최초 창건연대는 세종대왕 3년에 무명대사가 창건하였는데, 세월이 흘러 1880년(고정17년)에 명성황후가 법당을 증창하여 기도를 올렸다고 합니다. 1923년 화재로 전소된 것을 당시 주지스님이었던 영원대사께서 다시 불사를 일으켜 오늘날과 같이 수행납자들의 공부도량이 되었습니다.
약수사는 불자들이 불경에 대한 공부를 하는 공부도량이었군요. 정문을 들어서면 왼쪽에 큰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이 학교로 사용되는 건물인가 봐요..
절의 중심 대웅전입니다. 가장 중심부 윗쪽에 위치한 대웅전은 오래된 건물은 아닌 것 같더군요.
위에서 바라본 약수사 입니다. 약수사 옆으로 올라가면 관악산둘레길로 이어지는 길이 나오구요. 200미터 정도 길을 따라 오르면 둘레길입니다.
약수사에서 대웅전보다 더 인상 깊었던 건물입니다. 이름이 삼성각이라고 하는데요. 절벽에 세워진 건물로 옆에서는 작은 폭포가 있어서 너무 멋지더군요..
오늘은 신림동고시촌 부근 전통사찰 약수사에 대해서 글을 올려봤습니다. 고시생 중에 불교신자라면 가끔 부근 절을 찾아가는 것도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될 거 같네요.
신림동(삼성동) 약수사(약수암) 찾아가는 길(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