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고시촌에서 공부를 하다보면 스트레스와 앉아 있는 생활 때문에 체력이 점점 약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껴서 공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 무조건이라는 말은 언제나 후유증이 있기 마련이죠. 처음과 다르게 나태해지는 정신, 약해지는 체력.. 간단히 산책을 하는 것으로 기분을 전환하고 체력도 보강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도 신림동 고시촌에는 관악산과 삼성산, 도림천 산책로가 있는데요. 갑자기 무리하게 등산하는 것도 공부에 방해가 되고, 한번 했다고 해서 체력이 갑자기 업되는 것도 아니겠죠. 그래서 관악산 입구에 조성된 호수공원으로의 산책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신림동 고시촌 부근에 도림천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지만, 자연에 몸을 맡기는 것이 더 좋겠죠.. 서울대학교 정문에서 10~20분이라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니 무리도 없구요. 늦은 가을 단풍놀이장소로도 괜찮을거 같아요..
관악산 호수공원의 주변안내도 입니다. 광장과 호수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호수공원이라는 이름답게 호수가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관악산 호수공원의 조성개요도입니다. 60만명의 관악구민을 위해 조성했다고 하네요. 부지면적은 6000제곱미터로 정자와 석구장 등의 시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관악산 호수공원의 도뇽룡상입니다. 앞에 보시면 도뇽상이 여기에 있는 이유가 적혀 있는데요. 해를 없애는 의미를 가지고 있더군요. 디테일하지 못해서 더 친근한 조각상이라고 생각해요.
호수공원의 호수사진입니다. 여름에는 분수쇼가 펼쳐지기도 하죠..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분수는 작동되지 않고 있네요. 뭐 단풍만으로도 너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니 굳이 분수까지는 필요가 없겠죠.. 왼쪽에 서울대학교 건물이 보이네요.
조선 영정조시대 문예중흥기에 정신적 지주이면서 시, 서, 화의 삼절이신 자하 신위 선생을 동상입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지만, 대단한 분이셨나봐요..
호수공원에는 중심에 작은 섬이 있구요. 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어 건너갈 수도 있습니다. 섬 중앙에는 작은 조각상이 있는데, 자연석 같기도 하고 조각상 같기도 한데, 정보가 없어서 아마도 자연석이 아닐까하는 생각쪽으로...
관악산 호수공원의 명소 정자로 가기 전에 단풍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컷해봤습니다. 가을 단풍이 절정이군요..
관악산 호수공원의 정자입니다. 최근에 새롭게 단장을 했다고 하는데요. 정자 내로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어서 잠시 쉬면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분전환 겸 관악산 호수공원로 잠시 산책을 갔다고 정자옆에 단풍이 너무 예뻐서 또 한장 찍어봤습니다.
신림동 고시촌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관악산 호수공원에서 공부에 지친 심신을 달래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관악산이나 삼성산으로 등산을 하는 것도 좋겠지만, 갑자기 운동을 하면 몸에 무리가 갈 수도 있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마련인데요. 간단히 산책하기에는 호수공원이 아주 좋을 거 같아요..
관악산 호수공원 찾아가는 길(위치,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