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롭게 신설된 신규유망자격증인 손해평가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농업관련 재해로 인한 손해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손해액을 평가하는 전망자격증으로 2015년도부터 시행이 되어서 올해로 2회시험을 맞고 있습니다. 수행직무로는 농업재해관련해서 피해사실의 확인(보상하는 재해인지 여부판단), 보험가액 및 손해액의 평가, 그밖에 손해평가에 필요한 사항을 수행하게 됩니다. 소관부처는 농림축산식품부이며, 관리운영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수 수행을 합니다.
간단히 손해평가사의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면, 환경파괴와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발생율이 높아지고 있고, 정부의 적극적인 농업관련보험정책과 더불어, 아직 선진국에 턱없이 미치지 못하는 가입율을 감안하면 미래성장가능성이 아주 높은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보험계약자가 부담하는 보험료의 절반을 국가에서, 나머지 20~30%를 지자체에서 부담을 한다고 하니 앞으로 가입률이 더욱 빠른 속도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시험일정에 대해서 알아보면, 올해 2016년도 제2회시험은 5월 30일부터 1차시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6월 25일에 1차시험, 8월 29일부터 2차원서접수, 10월 8일에 2차시험이 치러지구요. 최종합격자는 12월 21이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시험과목입니다. 손해평가사의 1차시험은 상법 보험편과 농어업재해보험법령 및 농업재해보험 손해평가요령, 농학 개론 중 재배학 및 원예작물학 3과목으로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75문항의 시험을 120분간 보게 됩니다. 상법과 농업재해보험법 등은 양이 적은 편이라 공부하기에 부담이 적지만, 재해학 및 원예작물학에서 어려움을 얘기하시는 수험생이 많은 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아직 도입 초창기라 시험의 난이도는 높지 않기 때문에 빨리 합격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 거 같네요.
2차시험은 농작물재해보험의 이론과 실무, 농작물재해보험 손해평가의 이론과 실무로 주관식 단답형과 서술형으로 출제가 되어서 난이도가 있습니다. 출제는 각 과목당 단답형 5문항과 서술형 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손해평가부분에서 서술형은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1회시험에서 손해평가에서 과락이 많았다고 하니 2회에서는 확실하게 준비를 해야할 거 같네요.
참고로 1회합격자의 경우 실무교육 이수한 후 손해평가에 투입이 된다고 하구요. 국가공인으로서 신뢰도가 높고, 또한 농림부와 NH농협손해보험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보니 안정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회차가 추가될 수록 경쟁률이나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자세한 손해평가사에 대한 내용은 아래 카페에 방문하셔서 확인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 투자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