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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도부터 실시된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은 올해로 23회를 맞고 있는데요. 지난 7월 2일 1차시험 합격자발표와 함께 나온 연도 및 회차별 응시인원 및 경쟁률, 합격자현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인노무사 시험은 지난 1986년에 도입된 이휴 3년, 2년 간격으로 시행되다가 9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18회 즉 09년도부터는 최소합격인원제도를 실시면서 최소합격인원을 250명으로 정하고 매년 그 정도 인원의 2차시험자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응시자를 살펴보면 1차시험의 경우 09년도까지 꾸준히 증가해 6,300명의 정점을 찍은 후 안정화 되어 대략 3,000명선을 유지하고 있구요. 2차시험은 2,000명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네요.
합격률을 보시면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1차시험의 경우 어렵게는 3대1, 쉽게는 2:1 정도의 높은 합격률을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최종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2차시험의 경쟁률은 8대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3차 면접시험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이 합격하지만, 그래서 매년 1명에서 많게는 7명의 불합격자가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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