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대학동,서림동)고시촌에 새롭게 입점한 "알파문구 서울대점" 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원래는 광장문구가 있었던 자리인데요. 광장문구와 광장서적이 부도가 나면서 한동안 닫혀 있다가 문구체인점인 알파문구 서울대점이 자리를 잡은 것입니다. 규모는 그 자리에 그대로 들어왔으니, 예전 광장문구와 비슷하구요. 다만 예전에 카페로 되어 있던 1층도 전산 팬시용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변했네요.
알파문구 가는 길(위치,약도)
볼펜을 사려갔을 때 알파문구는 10% 할인이 된다고 종업원이 말한 거 같은데요. 아니라면 정확한 할인율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알파문구 서울대점의 매장은 1층(전산용품, 팬시용품, 액세서리, 생활용품), 지하1층(사무용품, 화방용품, 지류용품, 학용용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먼저 1층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1층 카운터 주변에는 프린터잉크와 같은 전산용품이 전시되어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네요. 아래 사진은 다양한 머리띠와 머리핀입니다.
이제 지하1층으로 내려보겠는데요. 1층과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중간에는 고객의 한마디로는 게시판을 통해 고객의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알파문구에 관한 불만사항뿐만 아니라 직거래 장소로도 사용되는 듯 하네요.
지하 1층 문구코너이니다. 지하1층에는 노트뿐만 아니라 필기구, 바인더는 물론 회계사나 감평 준비생들이 사용하는 계산기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노트와 함께 고시촌 문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필기구 코너.. 뭐 다양하다 못해 어지럽기까지 할만큼 많은 종류의 필기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사용하는 필기구만 계속 사용하는데요. 이렇게 많이 전시해도 팔리는 거 보면 역시 사람들의 취향은 다양한 것 같네요.
오늘은 새롭게 신림동고시촌에 자리잡게 된 "알파문구 서울대점" 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