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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시촌생활

신림동고시촌맛집 '하누터' 한우꽃등심구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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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림동고시촌 하누터 한우꽃등심구이 맛집 ◀

안녕하세요. 고시생활의 모든 것, 고시박스입니다. 이번 주도 벌써 금요일이네요. 시간이 너무 잘 가는 거 같아요. 오늘은 주말에 대학동 즉 신림동 고시촌에서 약속이 있으신 분들이 한번 가볼만한 저렴한 한우꽃등심구이집 '하누터' 신림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누터에서는 한우구이 외에도 삼겹살과 오리구이와 같은 다양한 고기요리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점심특선메뉴 할인행사도 하고 있어서 점심으로 소머리국밥 한그릇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실내도 깔끔해서 약속장소로 이용하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입구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우등심세트 500g에 49,000원, 한우한마리셑 500g에 55,000원입니다. 한우가격이니 이 정도면 비싼 건 아니죠. 우리가 주문한 한우등심세트는 한우등심 400g과 차돌박이 100g으로 구성된 세트입니다. 하누터에서는 한우 외에도 한돈생삼겹살과 생목살, 오리구이 그리고 훈제도 판매를 합니다. 


그 외에도 6000원짜리 한우사골 소머리국밥, 비빔밥과 같은 점심특선메뉴와 삼계탕, 반계탕, 닭백숙도 판매를 합니다. 원래는 이 가게가 모르겐이라는 상호로 장사를 하다가 하누터를 추가한 것 같더군요. 



기본 반찬류입니다. 김치와 나물무침, 고추장아찌가 나오네요.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옆에서 찍으니 더 맛있어 보이는거 같네요.



고기에 싸먹는 야채도 다양하게 나옵니다. 등심을 양념장이나 소금에 찍어서 상추나 배추쌈에 싸먹으면 기가 막히죠.



주문한 한우등심세트가 나왔습니다. 차돌박이가 위에 얹혀져 있네요. 한우등심은 윤기가 흐르는 것이 신선해 보이네요. 



먼저 차돌박이를 구워서 소주 한잔부터 해야겠죠. ^^ 차돌박이는 얇기 때문에 바로 구워서 먹어야 질기지 않아요.. 



살짝 구운 차돌박이.. 어때요. 한우등심세트는 등심뿐만 아니라 차돌박이도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100g의 차돌박이를 다 먹었다면, 이제 등심을 구워 먹을 차례인데요. 소고기는 불판을 쎈불에 달군 후 해서 빨리 구워 먹어야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곁은 살짝 타고, 속은 미디엄이라고 할까?? 암튼 취향에 맞게 드시되, 약한 불에 오래 구우시면 육질이 다 빠져나가기 때문에 비추합니다.



쎈불에 구워 육질을 가둔 등심구이예요. 맛있겠죠. 일단 하누터의 한우등심구이는 너무 부드러워서 그냥 넘어가네요.. 500g은 2인분이 넘지만 모자라네요..



상추는 졸음이 오기 때문에 쉬는 날 아니면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먹고 독서실에 가야 해서 그냥 배추로 대신했습니다. 배추 한잎에 등심과 된장이라 환상적인 궁합이네요.. 



신림동 고시촌에서 저렴하게 한우꽃등심을 먹을 수 있는 하누터(모르겐)이었습니다. 점심특선도 잘 갖춰져 있으니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신림동 한우등심 맛집 하누터 찾아가는 길(약도,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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